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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나이는 숫자의 불과.. 97살에 시장 재선 성공

by 써니예요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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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 페릴로 사진입니다. data-ke-mobilestyle=
비토 페릴로

 

미국에서 97살의 할아버지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뉴저지주의 틴튼폴스 시에서 현 시장인 97살의 비토 페릴로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공식 기록이 없지만 미국 역사상 최고령 시장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켄터키주 분빌의 찰스 롱 시장이 2019년 8월 99살의 나이로 사망한 자료를 근거로 시장직을 수행한 역대 최고령은 아니라고 하지만...

 

97세까지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는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1924년생의 페릴로 시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국방부에서 전기 엔지니어로 38년간 복무를 하다가 1980년 은퇴했습니다. 또한 2차 대전 참전용사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비토 페릴로는 1960년부터 지금의 당선지인 틴튼폴스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정치에 대해 잘 몰랐던 그는 4년 전인 2017년 93세 나이로 재산세, 지출 관행, 경찰서 관련 스캔들을 보고 시장 도전장을 내밀었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나이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이 지역에서 20년간 정치활동을 한 현역 재선 시장을 물리치고 당선이 된 거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선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당선 이유에 관해 내가 2차 대전 참전용사라서, 또 그렇지 않길 바라지만 늙은 사람이라서 또는 4년간 업적을 강조하는 전단지를 읽어서일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는 자신이 이 마을과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유권자들도 알기 때문에 당선이 됐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비토 페릴로는 정기적인 골프, 와 주 2회 체력단련 등 육체활동이 장수의 요인이라고 밝히면서 시장 활동 역시 자신을 젊게 하는 비결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일 정장을 입고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 시청으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너무 멋지게 늙은 당신 멋있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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