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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미국의 두번째 대통령 존 아담스(John Adams)

by 써니예요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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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담스 대통령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

미국의 두 번째 대통령 존 아담스(John Adams)는 미국의 첫번째 대통령 조지 워싱턴 시절 존 아담스는 미국 초대 부통령으로 있었습니다. 지금도 현재 대통령들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존 아담스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미국 독립에 기초를 세운 존 아담스와 토머스 제퍼슨은 조지 워싱턴 대통령 다음 후보로 선거 준비에 한창이었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존 아담스는 영국의 우호적이었고 토머스 제퍼슨은 프랑스에 우호적이었다고 한다. 이 당시 독립을 선언한 미국을 서로 차지하고자 영국과 프랑스가 팽팽히 맞서고 있던 시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전혀 다르게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겉모습 또한 이 둘은 달랐다고 합니다. 토머스 제퍼슨은 190cm가 넘는 체구의 비해 존 아담스는 작고 뚱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머스 제퍼슨은 속내를 표현하지 않고 말하는 포커페이스의 성격인 반면 존 아담스는 말이 많고 한 성격을 했다고 합니다. ㅎ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습니다. !! 이 둘은 오랜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 부부도.. 친한 친구도.. 서로가 비슷한 게 아니라 서로가 좀 달라야 서로의 없는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둘도 오랜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둘이 성향은 다르지만 독립선언문을 읽기 전까지는 진짜 친한 친구사이였다고 하는데 ... 아마 이 당시에 살지 않았지만... 대통령 선거로 둘 사이가 많이 나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당시 득표수가 두번째로 많은 사람이 부통령이 되는 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머스 제퍼슨은 존 아담스가 대통령으로 부임하는 동안 모든 정책의 불만을 표시하고 반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 존 아담스가 선전포고 없이 프랑스와 전쟁을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 재선을 위해서 그런 것처럼 보입니다. 

 

결국 이 전쟁은 존 아담스가 휴전을 선언하면서 실패로 끝나고 재선도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토마스 제퍼슨이 미국의 3번째 대통령이 됩니다. 

 

두 사람의 다른 정치적 성향이 친한 친구에서 라이벌로 되었지만 .. 그래도 둘은 친구였나 봅니다. 

 

시간이 흘러 1812년 새해 첫날 존 아담스는 토마스 제퍼슨에게 편지 한통을 보냅니다. 그리고 14년 동안 158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지냈고 마지막 존 아담스가 보낸 편지는 제퍼슨 아직도 살아있나? 였다고 합니다. 

 

제 눈에는 이 둘은 가깝지만 먼 아주 친한 친구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존 아담스가 숨을 거두기 약 30분 전쯤? 토마스 제퍼슨 역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바로 그날이 7월 4일이라고 합니다. 

 

운명의 장난인지 .. 한날한시 독립기념일 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7월 4일 독립기념일은 현재도 미국에서 큰 기념일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이날 폭죽을 터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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