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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너는 되고 나는 안되고

by 써니예요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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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 여행간 곳에서 먹었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들고 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집에 가져가서 먹으면 식어서 맛없어 왜 들고 가려고 해? 

 

반대로

나: 여행간 곳에서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진짜 최고였어요 

상대방: 왜 안들고 왔어? 

나: 고기가 들어간 음식 비행기 못타는걸로 아는데 ..

상대방: 아닌데 다 들고 타던데 .. 사오지 맛있었다며...

 

내가 음식 들고 비행기 타는건 안되고 본인은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음식 들고 비행기 타는거 되고? 이런 말도 안되는 말과 행동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세탁기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장이 언젠가 날 것같은 .... 그때마다 하시는 말씀 .. 너가 제일 많이 쓰니깐 너가 사.. 하지만 본인도 세탁기 1주일에 한번만 쓰는 것도 아니고 최소 3번에서 4번 저랑 비슷하게 사용하십니다. ㅡㅡ;; 

 

상대방: 세탁기가 이상하네 어떻하지? 

나: 세탁기 산지 10년이 넘었으니 고장날법도 하고 바꿀때도 되니 않았나요?

상대방: 내가 세탁기 쓸때만 이상한줄 알았는데 너가 세탁기 쓸때도 이상하네 

나: 그러면 고장나면 바꿔야 아직 괜찮으니깐...

 

그리고 몇일 뒤 진짜 고장이 남

 

나: 세탁이 물이 안빠지는데 최근에 사용하실때도 이러셨어요?

상대방: 아니 괜찮았는데.. 어떻하지? 

나: 제가 바꿀께요 세금환급받으면 

상대방: 그때까지 언제 기달려 

나: 저희도 돈이 있어야 바꾸죠

상대방: 신용카드로 긁어

 

(진짜 왕 짜증 났습니다. 본인 큰아들이 돈달라고 하면 있는대로 다 보내고, 자기 언니가 돈달라고 하면 있는대로 다 보내고 큰아들이 돈이 없어서 쩔쩔매면 내가 살테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돈을 쓰면서 내 앞에서는 완전 궁색한척 돈이 없는척 합니다. 그래서 저도 돈이 없는척 합니다. 저희가 잘사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형? 잘사는 척 합니다. 본인의 수준의 안맞게 삽니다. 돈의 감당이 안되면 부모한테 손을 벌리는 찌찔한 인간입니다. 왜냐구요? 제앞에서는 부모한테 도움 받을 생각 없다 하면서 다 받고 있거든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 완전 싫어합니다. 본인이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애초부터 하지 말았어야지 .. 왜 일을 벌려놓고 수습을 못해서 저러는지 .. 돈이 없으면 돈없다고 찔찔, 물이 없으면 물없다고 찔찔, 쌀없으면 쌀없다고 찔찔 거리지 말고 분수에 맞게 살아야지 참 ... 대놓고 앞에서 말을 하고 싶었지만 남편의 형이기에 참고 여기에 글을 씁니다.)

 

남편과 이야기한뒤

 

나: 저희가 살께요 신용카드로... 어떤걸로 살까요?

상대방: 아무거나 사 너 맘대로

나: 남편이랑 둘이 나가서 사세요 제가 여기 있을께요

상대방: 아니야 너희 둘이 나가서 너 원하는 걸로 사

 

세탁기 사러 나갈때

 

상대방: 사기 전 나한테 사진 보여주고 사 혼자 결정해서 아무거나 사지말고 

(진짜 말과 행동 다릅니다. 그래서 짜증납니다. )

 

세탁기 사고 난 뒤 

 

상대방: 아 괜히 골랐나 잘못샀나 투정을 합니다.

 

바로 남편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나: 내가 고른것도 아니다 돈은 우리가 냈지만 절대 우리가 고른게 아니다 잊지마라 

남편: 왜저러나 몰라 정말 ㅡㅡ;; 이해해 최선을 다했고 할 도리 했으니깐 괜찮아

 


왜 이러고 사냐 하는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게요 ... 왜 이러고 살까요?? 저는 제가 한말의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을 상대방이 먼저 깼습니다. 제가 아무때나 나가 살아도 할 말 없을 것입니다. 이 거 말고도 참 말과 행동이 안맞게 하는거 많이 있습니다. 근데.... 남편때문에 삽니다.... 남편이 잘해주니깐요.... 그래도 스트레스는 너무 많아서 여기에 글을 쓰면서 풉니다. 

 

 

남편에게 항상 말을 합니다. 말을 하면 행동도 같이 맞게 행동하라고 그리고 말의 대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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