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때문에 둘코락스(Dulcolax) 2알 복용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계시면 위의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코락스 복용 후기
남편이 2주동안 휴가라서 같이 놀고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장실을 시원하게 가지를 못해 몇 년 만에 약을 복용했습니다. 설명서에는 밤에 잘 때 먹으면 6시간 또는 12시간 후에 효과를 본다고 되어있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 복용 날
한알에서 세알 사이를 먹으라고 되어있지만 혹시 몰라 두 알만 먹었습니다. 너무 조금 복용하면 효과가 없을까 또는 너무 많이 복용하면 배가 아플까 걱정이 돼서 중간 2알만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침 10시에 복용을 했습니다.!! 저녁에 복용 시 중간 중간 꼬륵꼬륵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고 자는 도중 화장실로 달려간 적이 있어서 아침에 복용을 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약을 복용시 근처에 마음대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화장실이 있어야 합니다. 약 복용 후 화장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1시간에서 2시간 후 :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납니다.!! 화장실 가라는 신호 갔지만 화장실로 달려갈 정도는 아닙니다.
4시간 후: 배에서 신호가 왔습니다.!! 이번에는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 했습니다.
6시간 후: 배에서 또 신호가 옵니다. 이번에는 아까보다 많이 했습니다.!! 화장실을 몇 번 더 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옵니다.
8시간 후: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왔습니다. ~
12시간 후: 마지막인 거 같은 느낌으로 화장실에 달려가서 끝내고 왔습니다.!!
12 이후 배에서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
며칠 뒤
약을 한 번 복용했습니다.!! 이번엔 너무 많이 먹어서 복용을 했습니다. ㅜㅜ;;; 저는 몸이 무거워진 느낌을 싫어하거든요.. 걷기 운동이나 산책 스트레칭으로 몸을 가볍게 만들지만... 연말이고 날씨도 춥고 약도 남아서 이 핑계 저 핑계로 약을 한번 더 먹었습니다.
이번에 3알을 복용했습니다.
1시간도 안돼서 바로 화장실로 갔습니다.!! 진짜 어머나 하면서 간 거 같습니다.
2시간 후 배 속에서 또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또 같습니다.
3시간 후 배 속에서 또 소리가 나서 갔다 왔습니다.
4시간 후 약을 세알 먹어서 그런지 화장실을 주기적으로 다녀왔습니다.
5시간 후 약 효과가 떨어진 건지 배 속이 비워져서 그런지 더 이상 화장실은 가지 않았습니다.
두 알 먹었던 거보다 세알 먹은 게 팍세가 빨리 끝난 거 같습니다. 이번에 먹었을 때는 배속에서 꾸륵꾸륵 소리만 났지만 몇 년 전에 복용 시에는 배속에서 천둥번개가 치듯 아프면서 소리가 났었습니다.
꼭 약을 복용시 빨리 갈 수 있는 화장실이 근처에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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