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무증상 갑상선 항진증 또는 불현성 갑상선 항진증
어딘가 수술을 받으면 ...
무증상 갑상선 항진증으로 고생을 했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수술이 미뤄지면서 그 겪었던 경험담을 글로 위해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느끼는 몸 상태를 다시 글로 적으려고 합니다.
눈이 점점 더 건조해지는거 같습니다.
목은 눈에 띄게 붓는거 같지 않지만 제가 스스로 느끼기에 붓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말을 할때 항상 목이 건조하고 어쩔 땐 아픕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휘 2-3일 정도 쉬면 아프지 않습니다. 몸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저는 부자가 아니기에 매일매일 무언가를 해야 하고 일을 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면 정상입니다. 딱히 해주는 말은 없습니다. 한국병원이 아니라 미국병원이라 그런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이 하는 한의원에 가서 약을 지어먹었습니다. 수술 전후로 비교하면 훨씬 몸이 편안해졌지만 아직도 지치고 힘든 기분이 들기 때문에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한약을 먹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한달 먹고 한번 더 먹자고 하는데 약을 팔려는 상술인지 아니면 진짜 환자를 걱정해서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한약을 먹고 있지만 몸이 좋아졌다기보다는 더 안 좋아진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더 목이 쉬고 건조하고 소화가 더 안되고 먹지도 않았는데 배는 항상 부릅니다.
지금 내 나이 33...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아 매일 꾸준하게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이 글을 읽고 계실 누군가에게 .. 하고 싶은 말: 본인 몸은 누가 챙겨주는게 아니에요.. 본인이 챙겨야 해요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세요
한약을 한달치 다 먹어보고 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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